웰시코기 키우는 견주입니다 다리는 짧은게 등치도 크고 힘은 무지하게 쎄서 목욕 맡기는 것도 죄송스러워 죽겠어요 ㅠ 그래서 직접 목욕시키려고 샴푸도 사봤는데 한달에 금방 두통 비워버리더라구요 ,,, 몸집도 크고 털도 빳빳해서인지 더 금방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지인이 코코 비누 한번 사면 오래 쓴다고 해서 사봤는데 샴푸보단 이주? 정도 더 오래 쓰는 것 같긴해요 천연비누라 금방 무르는 건 어쩔수 없네요 ㅠ 암튼 빳빳한 털도 조금 부드러워진 것 같고 일단 강아지 샴푸로 씻기면 특유의 냄새 너무 싫었는데 그런거 없어져서 맨날 몸에 코박고 냄새 맡게돼요 ㅋㅋㅋㅋ 코코비누 쓰시는 분들 대부분 공감할 듯 하네요 ㅎ 이번주 설에도 목욕예정인데 곧 다 써갈 것 같아서 또 시킬게요